동굴인

우연치 않게 USB 멀티충전기를 입수하게 되어서 포스팅을 해본다.

USB 멀티 충전기란 USB 포트를 이용한 충전기를 말하는데 스마트기기를 USB 포트 수만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한 기기를 말한다.

내 수중에 들어온 것은 오투이(O2E) 컴퍼니란 회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다.

먼저 제품 사양을 보자.

2포트 사용시 각 최대 2.5A로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에 제일 먼저 눈이 간다.

보통 핸드폰 충전이 5V 1A인데 2.5배의 쾌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.

이 기능은 나에겐 지름신을 부르는 주문과 같았다.

즉 포트당 최대 1.25A에서 최대 2.5A까지 포트 사용여부를 자동 인식하는 스마트 기능이 탑재되어 2개 사용시까지는 2.5A, 4개 사용시는 1.1.25A로 자동 조절된다고 한다.

그리고 KC인증을 필하여서 싸구려 중국산과는 제품 신뢰에 차이를 두었다.

▼ 배송된 상태.

▼ 에어캡으로 잘 포장되어 왔다.

▼ 원제품 포장 상태

▼ 속 포장된 상태. (각 플러그가 구분되어 있다)

▼ 디자인이 아주 깔끔하다. 애플 제품과 같이 군더더기가 없다.

​   플러그는 국내형, 유럽형, 미국, 일본, 중국형 등 전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. 해외 출장시 아주 유용할 거 같다.

▼ 국내향 플러그를 결합시켜 보았다. 그냥 홈파인곳을 맞혀서 사진과 같이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 딱하는 소리와 함께 결합된다.

▼ 각 나라별 플러그도 결합시켜 보았다. (유렵형)

▼ 미국, 일본, 중국향 플러그

▼ 플러그 제거 방법은 사진 엄지 손가락과 같이 PUSH라고 된 곳을 누르고

▼ 플러그를 결합시킬때와 반대로 위로 밀면 된다.

▼ 아래 사진과 같이 2개의 포트를 사용할 경우 2.5A로 쾌속 충전이 가능하다.

▼ 3개의 포트에 스마트기기를 연결해 보았다.

▼ 아이패드와 핸드폰, 휴대용 USB 충전기를 사용 중.

▼ 모든 제품에 잘 충전이 되고 있다.

이 제품의 장점은 쾌속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고, 디자인이 깔끔하며 무게가 가볍고, 해외 여행시 각 나라별 플러그를 사용할 수 있도록 했다.

단점은 개인별로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USB 포트 간격이 너무 좁은 거 같아 조금 불편한 거 같다.

내 생각은 포트 간격이 조금 더 넓었으면 한다. 하지만 이건 개인 생각이니 별로 크게 게이치 않아도 될 거 같다.

결론적으로 이제품을 사용해본 결과는 아주 만족이다. 빠른 충전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지인들에게 추천할 만하다.

앞으로도 이 같은 좋은 제품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짧은 사용기를 마친다.

현재 이 제품은 네이버 스토어 팜(http://storefarm.naver.com/o2e)에서 판매되고 있으며, 11번가에서도 판매하고 있다.